사랑하는 우리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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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서희 작성일 25-09-09 14:10 조회 1,050회 댓글 0건본문
엄마! 여기에서 하늘나라로 보내는 편지가 있어서... 엄마에게 할 이야기가 많은데 ... 여기에 쓸 수 있어 좋네
엄마가 떠난지 일주일정도라..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나.. 지난주에 너무 갑작스러운 세상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고 어느덧 이렇게 시간은 가네..
나는 내 집이 있고 가정이 있어서 그래도 다른 생각에 잊고 지내기도 하는데 아빠랑 동생이랑이 매일 맘이 쓰여... 엄마의 손때묻은 모든 물건들이 다 치워도 치워도 있을테니까..
지난주일에 엄마교회 갔다가 집에 갔는데 저녁 먹는 상에서 엄마가 잠깐 반찬 가지러 일어난거 같고..
교회 갔다가 아직 안 온거 같고... 우리 이름 부르면서 나올거 같아서.. 믿기지가 않더라고..
엄마를 직접 여기에 묻어줬는데..
엄마~ 엄마가 진짜 감사하고 사랑의 말로 주위에 전하고 겸손하게 사랑해서 모두 엄마를 사랑의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어
나도 우리남은 사람들도 엄마가 그런거처럼 항상 감사하고 좋은 말만 많이 하고 살게..
엄마가 평생 나랑 있을 줄 알아서..매일 나중에 나중에 잘해야지 생각만 했어... 이리 빨리 이별할 줄 몰라서....
엄마가 남겨준 문자, 사진 ,엄마 물건들 모두 소중하고 그리워..
그래도 이제는 더이상 아프지 않고 예수님 품 안에서 기뻐만 할 엄마이니까 그걸 감사하고 붙들고 살게..
아빠랑 동생이 이제 교회 나간다고 하니 ... 너무 감사하지.. 엄마의 신앙이 그렇게 전해지고 한영혼 한영혼을 전도한거야..
하나님이 기쁘게 생각하실거야..
아빠랑 동생이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고 기억하고 사랑한다.. 내가 너를 이렇게 기다렸다.. 할 수 있는 음성을.. 진짜 만날수 있기를 항상 기도할게...
엄마! 늘 우리한테 고맙고 미안해하기만 한 엄마.. 엄마는 정말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살았고 최고의 엄마였어
잊지 않고 엄마 딸로 잘 살아갈게.. 천국에서 얼른 만나고 싶어.. 너무 너무 ...
사랑해요 엄마.. 늘 기도하고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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